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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데이트
이지희
등록일 2016-06-27 03: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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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60
어젠 즐거운 하루였어요~~~아들하고 남편이랑 광주가는 날이었거든요~~~~토요일부터 설레고 얼른 가고싶어서 기분이 다른날보다 더좋더라구요~~~~찰옥수수 삶고 과일이랑 챙겨서 여수에서 광주까지 기쁜맘으로 출발했죠~~~~선물로 받은 식사권으로 맛있는 점심을먹고 정동하 콘서트로 갈 계획을 세웠죠~~~~아~~~~13살아들은 점심먹고 콘서트를 안보고 영화가 좋다기에 충장로에있는 극장에 데려다주고 우리 부부는 광주 예술회관으로 향했죠~~~~~우리아들은 대범해요~~~혼자서 낯선데가서 영화본다고 하고 엄마아빠는 걱정되는데 아들은 괞찬다네요~~~~끝나고 데릴러오면 된다고 아무걱정하지 마라고 하더라구요~~~우리부부는 정동하 콘서트에가서 신나고 재밌게 기분전환했어요~~~~남편은 앉아서 구경만하고 전 손도흔들고 야광봉에 일어서서 춤도추고 정말 재밌었는데~~~~두시간이 정말 빨리가더라구요~~~~이렇게 좋은 추억을 듬뿍담고 아쉬운 맘으로 아들이 기다리고있는 극장에 데릴러갔죠~~~~여수에서 첨가보는 충장로 거리도 걸어보고 우리아들도 정말 너무좋은 하루였다고 말하네요~~~또 좋은 티켓받아서 가보면 좋겠어요~~~~집에오니 밤11시정도됐더라구요~~~~피곤해서 얼른 씻고 잦네요~~~참좋았어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