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서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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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전자전

    정미영
    등록일 2016-02-17 09:37:40 | 조회수 68
    저희집의 두남자. 남편과 아들
    왜 그렇게 닮았을까요? 피는 못 속이는 거겠죠?
    사춘기인 아들은 한참 예민할때 잖아요. 하루의 기분이 12번도 바뀌는듯 해요. 비위 맞추기 힘들어요.ㅠㅠ
    사춘기면 아무래도 대하는걸 조심하게 되는데 남편은 그렇지 않네요.
    딱히 뭐라 설명할 수 없지만 자꾸 둘이 부딪히더라구요.
    어제 밤에도 말시키는것 자체가 귀찮은 아들과 술먹고 들어와 말거는 아빠.
    그럼 대답하기 싫은 아들과 대답 안하거나 작게 한다고 화내는 남편
    제가 보기에는 하나부터 열까지 닮은 둘이 그러는거 보면 닮아서 그런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조금만 서로 이해하면 될텐데 그게 잘 안되나봐요. 제가 가운데에서 잘 해야겠죠?
    우리집 평화는 저와 딸이 지킵니다.^^

    신청곡
    태양-눈 코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