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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참여 해요 (축하사연)
지금은 결혼하고 6개월 쯤 되어가네요.
배드민턴 동호회서 만난 신랑과의 이야기를 4번이나 보냈는데, 언니가 예쁜 목소리로 낭랑하게 들러주었습니다.
신랑은 듣지 못하고 친오빠, 친구 신랑, 친구, 후배가 사연을 듣고 저에게 전화를 걸어온게 벌써 6개월 전 입니다.
지금은 신혼생활을 즐기며 내조의 여왕으로 군림하고 있습니다 ^ㅡ^
저희 신랑 생일은 5월 30일 토요일 입니다. 제 생일은 6월 5일이에요. 생일이 6일 차이에요~ 그래서 이제부터는 신랑 생일에 한번만 생일을 세기로 했네요. 결혼 기념일 한 번, 생일 한 번 이렇게 잊지말고 챙기기로 했어요.
이렇게 우리의 첫 생일이 다가왔습니다. 또 좋아하는 비까지 내린다니 금상첨화 입니다.
금요일에는 장봐야 하고 선물도 사야하고 정신 없고 토요일에는 신랑이 일하니까 저녁에 생일을 치뤄야할 것 같습니다.
토요일에 사연이 나오면 좋겠지만, 오늘 신랑이 일하는 관계로, 돌아오면서 이 사연이 읽혀졌으면 좋겠습니다.
노래 하나 선물로 주세요~
은지원 케이윌에 "선물" 부탁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