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서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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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 힘내세요!

    최근순
    등록일 2015-03-24 08:27:19 | 조회수 124

    친정엄마가 2년전부터 말기암 판정이 되어

    작년까지는 바깥활동도 하시고 매월 주기적으로 병원을 오가며

    치료를 받으시다가 올해초부터 몸안에 물이 많이 차서 외출을 하실때 숨이 차서 지금은 집에만 있다보니

    활동양이 적어서인지 하루종일 낮잠만 주무십니다.

    유난히 꽃을 좋아 하시어 가족들이 수시로 꽃을 선물하려고 노력은 하나

    다들 바쁜 일상을 보내다보니 좀처럼 기념일이나 되어야

    꽃선물을 해드리는데..꽃선물 받으시면..십대처럼 어쩌면 이렇게 예쁘다냐 라고 말씀하시고

    하루종일 집에 계시다보니 적적하실것 같아

    라디오를 틀어놓으면..

    다른 사람들의 사연이 소개되어 꽃배달 선물이 배달되는 사연을 들으실때마다..

    나도 저런데서 소개되어,,꽃선물 받아봤으면

    소원이 없다는 말씀을 우스갯소리로 하시어..

    큰맘먹고 글 올립니다^^

    사랑하는 엄마 항암치료 받으시느라 힘드시죠? 조금만 더 힘내시고..봄되면

    기운차려서 꽃보러 많이 가요~사랑합니다.엄마!

    --->염치없지만 꽃배달 저희 엄마에게 꼭 선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