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스페인

시간이 쏜살같이 흘렀습니다.
엊그제 스페인 입국했는데
오늘은 출국이라니!
12월 14일 새벽 2시 06분
한국은 아침 10시 06분이겠죠.
이 시간이면 늘 깨어 여행일지 정리하는 습관 중에
이 글 남깁니다.
태양의 나라답게 겨울의 스페인은 따뜻했습니다.
20개월 된 손녀들도 탈잆이 잘 지내주어서
스페인 여행이 행복했습니다.
지중해 바람이 심하다 싶으면 따뜻한 태양이 나와주었구요.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까사바트요,구엘저택 등
가는 곳마다 감탄사 연발했습니다.
직선은 인간의 선이고 곡선은 자연의 선이라는
가우디 명언을 실감하는 현장들이었습니다.
가는 곳마다 명소라서 사람이 북새통.
부러운 부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사람들이 따뜻했습니딘.
주차해놓은 차를 못찾는 해프닝도 있었지만
소소한 해프닝 덕분에 스페인 여행은 더윅더 기억될 될 듯 싶네요.출국 전 마지막 일정은 저번에 바람 불어 입장 폐쇄됐던 구엘공원.
자연 속으로 풍덩.
이제 서서히 스페인에 안녕을!
스페인!가르시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