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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다녀오며
김미옥
등록일 2024-11-30 22:52:15
|
조회수 14
결혼식에 참석하느라 서울에 다녀왔어요
서울까지 갈려면 솔직히 부담이 되서
축의금만 보낼수있지만ᆢ
친한친구의 딸이 결혼을 하는거라서
그것도 우리친구들 사이에서는 제일 처음으로
자식의 결혼을 시키는거라서
기쁘고 설레고 조금은 벅찬 마음으로 다녀왔네요
친구들 몇명은 부득이하게 못온 친구도 있었지만
꽤 많은 친구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해 주었어요
너무도 이쁘고 세상 천사같은 아름다움으로 단장한 친구의 딸을 바라보니 제가 다 울컥하더군요
제 마음이 다 이런데
자식을 결혼 시키는 친구의 마음은 오죽할까요
친구의 손을 잡고
이제껏 수고했다 얼마나 신경쓰고 고생이 많았니 그래도 너무 대견하다
많은 말들을 하고 싶었지만
그러면 참아내고 있던
눈물이 쏟아질거같아 친구의 손만 잡고 토닥토닥였지요
이제는 큰일을 잘 치뤘으니 친구가 조금더 편안해지겠지요
우리 친구들도 앞으로 좋은일이나 슬픈일이나
자주 모이자고 다시한번 약속했구요
나이가 들어갈수록 친구가 그어떤 존재보다
소중하고 또 소중하단걸 깨닫는 시간이기도 했네요
서울까지 갈려면 솔직히 부담이 되서
축의금만 보낼수있지만ᆢ
친한친구의 딸이 결혼을 하는거라서
그것도 우리친구들 사이에서는 제일 처음으로
자식의 결혼을 시키는거라서
기쁘고 설레고 조금은 벅찬 마음으로 다녀왔네요
친구들 몇명은 부득이하게 못온 친구도 있었지만
꽤 많은 친구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해 주었어요
너무도 이쁘고 세상 천사같은 아름다움으로 단장한 친구의 딸을 바라보니 제가 다 울컥하더군요
제 마음이 다 이런데
자식을 결혼 시키는 친구의 마음은 오죽할까요
친구의 손을 잡고
이제껏 수고했다 얼마나 신경쓰고 고생이 많았니 그래도 너무 대견하다
많은 말들을 하고 싶었지만
그러면 참아내고 있던
눈물이 쏟아질거같아 친구의 손만 잡고 토닥토닥였지요
이제는 큰일을 잘 치뤘으니 친구가 조금더 편안해지겠지요
우리 친구들도 앞으로 좋은일이나 슬픈일이나
자주 모이자고 다시한번 약속했구요
나이가 들어갈수록 친구가 그어떤 존재보다
소중하고 또 소중하단걸 깨닫는 시간이기도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