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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어머님들
김미옥
등록일 2024-10-26 23:02:22
|
조회수 22
내가 이세상에서 제일 부러운게 있다면
친정엄마가 있는 딸들이다
아마도 인간은 자기에게 부족한 부분이 제일 크게 보이기 때문일것이다
친한 친구의 어머니가 오늘 무슨 공연을 나가신다는 말을 전해들었다
주말이라 원래라면 느리작느리작 늦장을 부리며
여유롭게 일어날텐데
공연을 보러가서 축하해드릴려고 일찍 서둘렀다
공연장에 가보니 오전일찌부터 꽤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새삼 놀랬고
친구어머니의 공연팀 평균나이가 85세라는 말에
헉 다시한번 놀랬다
그도 그럴것이 90세이상이신분들도 계시고 친구어머니도 85세라고 하셨다
어머니들은 한국무용같은 춤을 추셨는데
예쁜 한복을 입으시고
화장도 곱디곱게 하시고
꽃바구니를 갖고 살랑살랑 흔들흔들 추시는 춤이
그 어떤 젊은이들이 추는 화려한 춤보다
내 눈에는 더 멋있는 또 아름다운 춤이었던거같다
한때는 태양만큼 빛나던 청춘을 보내시고
이제는 은은한 달빛처럼 아름다운 노후를 만끽하시는 우리어머님들
모두모두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친정엄마가 있는 딸들이다
아마도 인간은 자기에게 부족한 부분이 제일 크게 보이기 때문일것이다
친한 친구의 어머니가 오늘 무슨 공연을 나가신다는 말을 전해들었다
주말이라 원래라면 느리작느리작 늦장을 부리며
여유롭게 일어날텐데
공연을 보러가서 축하해드릴려고 일찍 서둘렀다
공연장에 가보니 오전일찌부터 꽤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새삼 놀랬고
친구어머니의 공연팀 평균나이가 85세라는 말에
헉 다시한번 놀랬다
그도 그럴것이 90세이상이신분들도 계시고 친구어머니도 85세라고 하셨다
어머니들은 한국무용같은 춤을 추셨는데
예쁜 한복을 입으시고
화장도 곱디곱게 하시고
꽃바구니를 갖고 살랑살랑 흔들흔들 추시는 춤이
그 어떤 젊은이들이 추는 화려한 춤보다
내 눈에는 더 멋있는 또 아름다운 춤이었던거같다
한때는 태양만큼 빛나던 청춘을 보내시고
이제는 은은한 달빛처럼 아름다운 노후를 만끽하시는 우리어머님들
모두모두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항상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