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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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사람들과 강원도여행

    정형근
    등록일 2024-10-02 12:41:50 | 조회수 22
    지난 주말 나는 회사동료 두명과 함께
    강원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한달전 계획한 여행
    50이 넘었지만 한번도 가보지 못한곳을
    떠난다는것은 여전히 셀레는 마음이였습니다
    오전반일을 끝내구 광주를 떠나 이제 시원해진
    날씨에 강원도를 접어드니 첨 오는 곳이라 그런지
    공기도 좋고 산경치도 너무 좋았습니다
    원주에 도착해서 금대리계곡에서 식당을 하는
    친구집에 도착하니 7년만에 만난 내 친구
    너무 반가웠습니다
    내친구 강덕수 고등학교 졸업하구 서울가서
    제빵기술 배우면서 만난 친구입니다
    나이먹어서 친구를 만들기 정말 어렵다는 시기
    새삼 느끼는 요즘인데 30년 넘은 내친구
    먹고살기 바빠 7년만에 만났지만 서먹함 전혀 없는
    찐 내친구 강덕수 30년넘게 한 제빵일 그만두구
    새로운 세계에 도전한 식당일
    그래두 제빵할때보다 시간적 여유가 있다고 하구
    장사도 잘된다는 말에 내일 처럼 반가웠습니다
    친구의 진수성찬 대접에 같이간 회사 동료들과
    친구와 밤이 깊을때까지 술을 마시면서
    간만에 회포를 풀었습니다
    다음날 친구와 아쉬운 작별을 하구
    우리 일행은 고성 통일전망대로 목적지를 향했습니다
    가는도중 우리지역과 또 다른 강원도 매력에 빠지고
    목적에 도착하니 군인들의 검문을 받으니
    세삼 긴장된 생각을 안고 통일전망대에 들어가니
    아름다운 바닷가만 보였지만
    하나의 작은섬을 경계로 남북을 나눈다는
    말을 듣고 세계유일 분단국가인 우리나라의
    현실에 또 마음이 아팟습니디
    강릉으로와서 좋은곳구경도 하고 만난곳도 많이 먹고
    다믐날 숙소앞 경포해변에 떠 오르는 해를 보면서
    이번 여행에 동행해준 삼원운수에 이쁜 동생 류정현
    항상 내 아픈 손을 걱정해주는 고마운 친구 노진영과
    함께 우정을 나누었습니다
    나는 당신들이 있어 고맙고 든든한 힘이 됩니다
    우리 정년하고도 계속 뜨거운 우점 변치 맙시다
    이번 강원도 2박3일은 나에게 다시 열심히 살아갈수
    있는 힐링 여행이였습니다
    조용 필친구여
    김범롱 박진광 친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