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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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금연휴 이모저모 !!

    안개꽃
    등록일 2024-05-07 16:18:36 | 조회수 69
    계절의 여왕 5월입니다
    이쁜날을 그려주면 좋은데 잦은
    비가 내리고 날씨가 하수상 합니다

    오월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날 그리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등 달력을 펼쳐보니
    15가지 행사가 있는달입니다.

    황금연휴를 맞아 일요일은
    요양병원에 엄마 뵙고 추모공원에
    계신 아버지도 미리 뵙고 왔었습니다.

    어버이날을 앞두고 내년에도
    엄마의 모습을 뵐 수 있길 바라고 왔었습니다.

    어린이날을 앞두고
    손주들에게는 선물 사주라고
    용돈을 보내줬었습니다.

    그리고 대체휴일 월요일은
    전국에 축제가 열리는 곳이 많아
    저에게도 무언가를 선물을 하고 싶어
    어딘가로 여행을 떠나자 생각하고
    남편은 출근해서 혼자
    [함평나비축제장] 갔었습니다.

    초창기 축제장에 가보고 수십년이 지나서
    갔었는데 오래전 풍경은 보이지 않고
    새롭게 단장된 축제장 분위기는 멋졌었습니다.

    마지막날이라서 가수분들도 초대되었다해서
    무대 근처를 서성이던 중 누군가가 저를 알아봅니다.

    그녀는 추억찾기 애청자 중 한 여인
    장성댁 "코스모스" 동생이었습니다.

    일요일날 폭우로 나들이를 가지 못해서인지
    월요일 많은 인파가 몰려와 인산인해였었습니다.

    그 많은 사람중에 어찌 저를 알아보았던지요
    너무 반가워서 맛있는 먹거리를 사먹고 잠시간 담소
    나누며 행사 피날래를 장식한 박서진 가수
    노래도 들으며 신난시간 보내고 헤어졌습니다.

    이번에도 버스로 이동했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광주에서 함평가는 직통버스 30분 소요되었고
    터미널에서 10여분 거리에 축제장이 위치했었습니다

    교통편 때문에 혼자 간다는걸 미쳐 생각 못했는데
    이번에 가다보니 교통이 편리하고 또 저렴한 비용

    그래서 해마다 나비들의 향연에 찾아가 좋아한 봄꽃들과도
    데이트 하며 행복한시간 보내야겠다고 생각하고 흐뭇했었습니다.

    음악은 장성에 코스모스 동생과 듣겠습니다

    이효정- 우리 어머니
    나훈아-친정엄마
    박서진- 지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