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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다,자연
김덕순
등록일 2024-04-20 14:16:36
|
조회수 58
눈만 돌리면 여기저기서 꽃을 볼 수 있고
나뭇잎은 이제 막 돋아나 연두연두하는 이 계절이 참 좋습니다.
그 자연 속에 숨쉬고 있음이 축복이고 행복입니다.
주말 점심에 제봉산에 올랐습니다.
자주 가는 곳인데 산빛이 유난히 이뻤습니다.
올랐던 길 내려다 봐도,
올려다봐도
죄다 이뻤습니다.
야생 녹찻잎이 어찌나 예쁘게 나던지!
호기심에 한 잎 따서 입에 넣었는데
떫은맛이 고스란히 묻어났습니다.
연해서 일까요?
싫지 않은 떫음!
보랏빛 각시붓꽃도 그 자리에 화사하게 피어났어요.
남의 집 담장을 너머 고개를 삐죽 내민 황매황,
그리고 개나리 자스민까지.
더 압도적인 것우 등나무꽃.
어디선가 진한 향내의 끌림이 있어 가보니
그 향의 진원지는 등나무꽃.
장관 중에 장관이었습니다.
역시나 봄은 볼 게 많아서 봄입니다.
나뭇잎은 이제 막 돋아나 연두연두하는 이 계절이 참 좋습니다.
그 자연 속에 숨쉬고 있음이 축복이고 행복입니다.
주말 점심에 제봉산에 올랐습니다.
자주 가는 곳인데 산빛이 유난히 이뻤습니다.
올랐던 길 내려다 봐도,
올려다봐도
죄다 이뻤습니다.
야생 녹찻잎이 어찌나 예쁘게 나던지!
호기심에 한 잎 따서 입에 넣었는데
떫은맛이 고스란히 묻어났습니다.
연해서 일까요?
싫지 않은 떫음!
보랏빛 각시붓꽃도 그 자리에 화사하게 피어났어요.
남의 집 담장을 너머 고개를 삐죽 내민 황매황,
그리고 개나리 자스민까지.
더 압도적인 것우 등나무꽃.
어디선가 진한 향내의 끌림이 있어 가보니
그 향의 진원지는 등나무꽃.
장관 중에 장관이었습니다.
역시나 봄은 볼 게 많아서 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