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c fm을 아껴주시는 청취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음악과 더불어 청취자 여러분의 좋은 사연을 공유 하고자 만든 참여하기 게시판은
모든 연령충에서 사용하고 계시는 열린 공간입니다.
따라서 운영상 부득이하게 아래 내용에 해당되는 게시물은 게시자의 동의 없이 삭제되며
일정기간 게시판 사용이 제한 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1. 인신 공격, 비방성 글
2. 욕설 또는 욕을 변형한 단어가 포함된 글
3. 퇴폐적인 행위를 미화, 타인에게 혐오감을 주는 글
4. 광고 홍보성, 상업성 게시물
5. 게시판 주제에 맞지 않는 스팸 게시물
참 좋다,자연
김덕순
등록일 2024-04-20 14:16:36
|
조회수 66
눈만 돌리면 여기저기서 꽃을 볼 수 있고
나뭇잎은 이제 막 돋아나 연두연두하는 이 계절이 참 좋습니다.
그 자연 속에 숨쉬고 있음이 축복이고 행복입니다.
주말 점심에 제봉산에 올랐습니다.
자주 가는 곳인데 산빛이 유난히 이뻤습니다.
올랐던 길 내려다 봐도,
올려다봐도
죄다 이뻤습니다.
야생 녹찻잎이 어찌나 예쁘게 나던지!
호기심에 한 잎 따서 입에 넣었는데
떫은맛이 고스란히 묻어났습니다.
연해서 일까요?
싫지 않은 떫음!
보랏빛 각시붓꽃도 그 자리에 화사하게 피어났어요.
남의 집 담장을 너머 고개를 삐죽 내민 황매황,
그리고 개나리 자스민까지.
더 압도적인 것우 등나무꽃.
어디선가 진한 향내의 끌림이 있어 가보니
그 향의 진원지는 등나무꽃.
장관 중에 장관이었습니다.
역시나 봄은 볼 게 많아서 봄입니다.
나뭇잎은 이제 막 돋아나 연두연두하는 이 계절이 참 좋습니다.
그 자연 속에 숨쉬고 있음이 축복이고 행복입니다.
주말 점심에 제봉산에 올랐습니다.
자주 가는 곳인데 산빛이 유난히 이뻤습니다.
올랐던 길 내려다 봐도,
올려다봐도
죄다 이뻤습니다.
야생 녹찻잎이 어찌나 예쁘게 나던지!
호기심에 한 잎 따서 입에 넣었는데
떫은맛이 고스란히 묻어났습니다.
연해서 일까요?
싫지 않은 떫음!
보랏빛 각시붓꽃도 그 자리에 화사하게 피어났어요.
남의 집 담장을 너머 고개를 삐죽 내민 황매황,
그리고 개나리 자스민까지.
더 압도적인 것우 등나무꽃.
어디선가 진한 향내의 끌림이 있어 가보니
그 향의 진원지는 등나무꽃.
장관 중에 장관이었습니다.
역시나 봄은 볼 게 많아서 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