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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일을 맞이하여 !!
안개꽃
등록일 2024-04-10 20:49:47
|
조회수 79
올 봄 겨울이가 보내기 싫은건지
춘설이 내리고 또 비가 자주 내리며
봄이 더디더디 우리곁에 왔었습니다.
언제나 이쁜 봄을 맞이할까
기다리고 기다림에 목이 사슴처럼
길어진 듯 하는 마음 까지도 ~~~
더디 찾아온 봄
서로들 시샘하듯 앞다투어
꽃들이 피고지고 버얼써
좋아한 봄꽃들은 낙화했습니다.
지지난해 이렇게 좋은 봄날에
다시 못오실 먼 소픙길 떠나신
시어머니 기일이 4월 9일이었습니다.
어머님 좋아하신 먹거리를 준비하면서
많은 생각들이 엄습하며 생전 모습이 떠올랐었습니다.
시어머니와 고부갈등없이 잘 지냈는데
치매로 3년반을 모시고 보니 저도 지치고
삶의 변화로 저 또한 몸과 마음이 아팠었습니다.
며느리 역활은 해야 했었고
남편에게 떳떳한 아내로 보여주고 싶어
많이 힘들어도 병원에 모시자는 말을 못했었습니다.
견디기 힘들어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3년반을 집에서 모시다 요양병원에
모시고 5개월만에 코로나가 가장 심할때
합병증으로 영영 이별을 하셨었습니다.
살아실제 성격이 보통 아니신 시아버지를
잘 모신다고 우리며느리 상줄곳 없을까...하셨고
시부모에게 잘해서 자식들 잘될꺼라고
자주 말씀을 하셨는데 어머님 덕담 때문인지
나름 두 아들 지금껏 착하게 잘 컸고
하는 사업과 직장에서 인정 받고 열심 살고 있습니다.
어머니 기일을 맞아 떠올려지며
아픔의 고통없는 곳에서 영면하시며
자식들과 손주들 모두 잘 되게
해주시길 바라는 마음을 김도엽님께서
하늘에 계신 어머님 들으실 수 있도록 전해주십시요.
유익종-세상 가장 밝은곳에서 빛나는 목소리로
춘설이 내리고 또 비가 자주 내리며
봄이 더디더디 우리곁에 왔었습니다.
언제나 이쁜 봄을 맞이할까
기다리고 기다림에 목이 사슴처럼
길어진 듯 하는 마음 까지도 ~~~
더디 찾아온 봄
서로들 시샘하듯 앞다투어
꽃들이 피고지고 버얼써
좋아한 봄꽃들은 낙화했습니다.
지지난해 이렇게 좋은 봄날에
다시 못오실 먼 소픙길 떠나신
시어머니 기일이 4월 9일이었습니다.
어머님 좋아하신 먹거리를 준비하면서
많은 생각들이 엄습하며 생전 모습이 떠올랐었습니다.
시어머니와 고부갈등없이 잘 지냈는데
치매로 3년반을 모시고 보니 저도 지치고
삶의 변화로 저 또한 몸과 마음이 아팠었습니다.
며느리 역활은 해야 했었고
남편에게 떳떳한 아내로 보여주고 싶어
많이 힘들어도 병원에 모시자는 말을 못했었습니다.
견디기 힘들어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3년반을 집에서 모시다 요양병원에
모시고 5개월만에 코로나가 가장 심할때
합병증으로 영영 이별을 하셨었습니다.
살아실제 성격이 보통 아니신 시아버지를
잘 모신다고 우리며느리 상줄곳 없을까...하셨고
시부모에게 잘해서 자식들 잘될꺼라고
자주 말씀을 하셨는데 어머님 덕담 때문인지
나름 두 아들 지금껏 착하게 잘 컸고
하는 사업과 직장에서 인정 받고 열심 살고 있습니다.
어머니 기일을 맞아 떠올려지며
아픔의 고통없는 곳에서 영면하시며
자식들과 손주들 모두 잘 되게
해주시길 바라는 마음을 김도엽님께서
하늘에 계신 어머님 들으실 수 있도록 전해주십시요.
유익종-세상 가장 밝은곳에서 빛나는 목소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