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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하나 ᆢ
송성화
등록일 2024-03-28 19:31:25
|
조회수 60
누구나ᆢ
가슴에 한 낮에도 반짝이는
별 하나쯤은
간직하고 살아간다ᆢ
가고 오는 계절의 어귀마다
한 차례 앓아내는
가슴앓이는
세월이 흐르고 나이가 들고
중년의 끝에 서 있어도 가시질 않는다ᆢ
바람이 불면 가지 끝에
흔들리는 나뭇잎 같고
비가 오면
가슴에 온통 비가 내린다ᆢ
누군가는
노년으로 들어갈 나이에
철없는 감성이라 하고
눈군가는
이해 할 수 없다는 듯 가라보지만
오늘도 스산한 비바람 속에서
붉게 젖은 노을을 본다
미쳐 거두지 못하고
창문 밖에 길게 드리워진
내 꿈 하나 둘둘말아
머리맡에 두고
또 하루의 고요를 밪는다ᆢ
추억찾기 좋은님들도
한낮에도 반짝이는
별라쯤은 언제나
가슴에 간직하시길ᆢ
상아의 노래- 송창식
가슴에 한 낮에도 반짝이는
별 하나쯤은
간직하고 살아간다ᆢ
가고 오는 계절의 어귀마다
한 차례 앓아내는
가슴앓이는
세월이 흐르고 나이가 들고
중년의 끝에 서 있어도 가시질 않는다ᆢ
바람이 불면 가지 끝에
흔들리는 나뭇잎 같고
비가 오면
가슴에 온통 비가 내린다ᆢ
누군가는
노년으로 들어갈 나이에
철없는 감성이라 하고
눈군가는
이해 할 수 없다는 듯 가라보지만
오늘도 스산한 비바람 속에서
붉게 젖은 노을을 본다
미쳐 거두지 못하고
창문 밖에 길게 드리워진
내 꿈 하나 둘둘말아
머리맡에 두고
또 하루의 고요를 밪는다ᆢ
추억찾기 좋은님들도
한낮에도 반짝이는
별라쯤은 언제나
가슴에 간직하시길ᆢ
상아의 노래- 송창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