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찾기

    kbc fm을 아껴주시는 청취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음악과 더불어 청취자 여러분의 좋은 사연을 공유 하고자 만든 참여하기 게시판은 
    모든 연령충에서 사용하고 계시는 열린 공간입니다.
    따라서 운영상 부득이하게 아래 내용에 해당되는 게시물은 게시자의 동의 없이 삭제되며
    일정기간 게시판 사용이 제한 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1.  인신 공격, 비방성 글 
    2.  욕설 또는 욕을 변형한 단어가 포함된 글
    3.  퇴폐적인 행위를 미화, 타인에게 혐오감을 주는 글
    4.  광고 홍보성, 상업성 게시물
    5.  게시판 주제에 맞지 않는 스팸 게시물

    생략할 순 없다

    김덕순
    등록일 2024-02-14 10:33:40 | 조회수 225
    살면서 생략할 수 있는 것도
    때론 생략할 수 없는 것들이 있지요.
    딱히 잣대가 있는 게 아니라
    사실은 그때그때 형편에 맞게 하는 거죠.
    형편에 맞게 설 쇠기.
    딸내미 식구도 오지 않고
    아들도 해외 여행 가고
    오직 둘째딸 내외와 손녀만 올뿐인지라
    음식 만들기를 생략할 수도 있었습니다.
    병원 퇴원 후라는 핑계도 있었지만 그럴 수
    없었지요.
    조금씩만 해야지도 조금이 안 됐습니다.
    넉넉히 해서 두고 먹고 딸도 싸주고.
    몸 고생 덕분에 넉넉한 설 쇘네요.
    연휴 뒤끝엔 날 위한 쉼표로 박물관까지.~~
    여유가 가져다 준 행복이었습니다.


    윤항기 ㅡ나는 행복한 사람 들려주세요.
    토요일 4시40분 예약해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