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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만이라니?
김덕순
등록일 2024-02-04 16:59:37
|
조회수 255
쉬는 날,
온전히 날 위해 시간을 할애한다면 그 답은 무등산 오르기다.
지난해 정신없이 보내느라 잊고 지냈던 무등산을 쉬는 날 찾았다.
오르기 전에 일기예보를 보니 오후에 비 올 확률이 30%.
핫팩에 아이젠.우의까지 욱여넣고 오르기.
입춘이 코앞이라서 그런지 산을 오르면서 춥다는 생각은 1도 들지 않았다.
겨울 산인지라 끼어 입고 또 끼어 입어선지 걸을수록 더웠다.
장불재에 발을 내딛으니 시원한 바람이 분다.
나중엔 추워서 옷깃을 여며야 하는 바람이다.
내친걸음이니
서석대에서 인왕봉까지 오르기.
인왕봉 근처의 상고대가 무등산의 겨울을 이야기한다.확 트인 정상에서 보는 눈맛이 시원하다.
정상 개방하고 처음 오르는 인왕봉은
애써 오른 보람을 느끼게 했다.
원효사로 하산,충장사ㅡ청품쉼터 ㅡ각화제로 해서 집까지.만보기를 보노라니 40,448 숫자다.
어마무시하게 걸었다.
건강한 발 덕분에 무등산을 섭렵했다.
내 발!고맙다.
양희은 한계령 들려주세요!
온전히 날 위해 시간을 할애한다면 그 답은 무등산 오르기다.
지난해 정신없이 보내느라 잊고 지냈던 무등산을 쉬는 날 찾았다.
오르기 전에 일기예보를 보니 오후에 비 올 확률이 30%.
핫팩에 아이젠.우의까지 욱여넣고 오르기.
입춘이 코앞이라서 그런지 산을 오르면서 춥다는 생각은 1도 들지 않았다.
겨울 산인지라 끼어 입고 또 끼어 입어선지 걸을수록 더웠다.
장불재에 발을 내딛으니 시원한 바람이 분다.
나중엔 추워서 옷깃을 여며야 하는 바람이다.
내친걸음이니
서석대에서 인왕봉까지 오르기.
인왕봉 근처의 상고대가 무등산의 겨울을 이야기한다.확 트인 정상에서 보는 눈맛이 시원하다.
정상 개방하고 처음 오르는 인왕봉은
애써 오른 보람을 느끼게 했다.
원효사로 하산,충장사ㅡ청품쉼터 ㅡ각화제로 해서 집까지.만보기를 보노라니 40,448 숫자다.
어마무시하게 걸었다.
건강한 발 덕분에 무등산을 섭렵했다.
내 발!고맙다.
양희은 한계령 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