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최고에요

12.29일 대학친구가 순천에서 광주로 왔다.
너무 오랫만에 만나 반가웠어요.친구는 키가크고,저는 키가작아요.
일곡갤러리에서 캘리그라피 전시회를 보고 친구는 빨간머리앤을 좋아했다.제가 동영상을 보내줬더니 꼭 전시회를 보고싶다고 했다.
방명록에 예쁜글씨도 썼다.
담양 수려재에 가서 맛있는 갈비를 먹고 경렬사 은행나무길을 걸었다.추워서 잎이 떨어졌지만
한적하니 좋았다.
산책후 오피커피에서 맛있는 대추차를 마시고
그네를 타 보았다.학교다닐때 친구는 얌전하고 착해서 내가 좋아햇던거 같다.
친구란 서로 편하고,마음터놓고 얘기할수 어릴적 친구가 많이 그립다.
잠깐이지만 난 너무 행복했다.
다음에는 제가 순천으로 가기로 했다.
저는 떡국.대추생강차 담은것을 친구에게 줬다.
사랑하는 송주야.아들셋 키우느라 고생 많았다.
감기도 빨리 나아서 내년에도 멋지게 잘살아보자.
고맙고 사랑해 ♡
항상 건강하길 바랄게
신청곡 박강수/바람이분다
광주 광역시북구일곡동대우아파트101동1304호이영숙010.3608.9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