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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좋은 날
김덕순
등록일 2023-11-21 11:22:16
|
조회수 81
11월 햇살이 좋아 집 밖으로 나섰네요.
간만에 쉬는 날,
햇살이 밖으로 나가라고 유혹하는데
배겨낼 재간이 없었습니다.
자전거 타고 느리게 다니기.
시내 가서 밀린 일 보고
앙동시장 구경하기.
진짜로 오랫만에 간 시장인데
깔끔하게 정비돼서 좋았어요.
현금이 없어서 야채들이 싼데
사질 못했네요.
시장에서 풍성한 가을 만나고
농성동으로 갔습니다.
즌작부터 김태원의병장 동상 보고 싶었는데
차로만 스쳤던 동상이거든요.
농성교차로 갈림길에 우뚝 솟은 동상.
가까이 가서 비문에 적힌 글귀도 큰소리로 읽 어보고 사진도 찍고,
정자에 앉아 햇살도 쬐고.
11월 따사로운 햇살 덕분에 여유 한껏 즐겼습니다.
여유는 즐기자에게 찾아오더군요.
시간내서 간간이 주변의 역사 흔적들 찾아볼 생각입니다.
양희은ㅡ참 좋다 들려주세요.
25일 4시 20분 들려주시면 더욱더 감사해요!
간만에 쉬는 날,
햇살이 밖으로 나가라고 유혹하는데
배겨낼 재간이 없었습니다.
자전거 타고 느리게 다니기.
시내 가서 밀린 일 보고
앙동시장 구경하기.
진짜로 오랫만에 간 시장인데
깔끔하게 정비돼서 좋았어요.
현금이 없어서 야채들이 싼데
사질 못했네요.
시장에서 풍성한 가을 만나고
농성동으로 갔습니다.
즌작부터 김태원의병장 동상 보고 싶었는데
차로만 스쳤던 동상이거든요.
농성교차로 갈림길에 우뚝 솟은 동상.
가까이 가서 비문에 적힌 글귀도 큰소리로 읽 어보고 사진도 찍고,
정자에 앉아 햇살도 쬐고.
11월 따사로운 햇살 덕분에 여유 한껏 즐겼습니다.
여유는 즐기자에게 찾아오더군요.
시간내서 간간이 주변의 역사 흔적들 찾아볼 생각입니다.
양희은ㅡ참 좋다 들려주세요.
25일 4시 20분 들려주시면 더욱더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