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을 다녀와서.

찬바람이 불어오긴해도,아름다운 가을인듯 합니다. 수험생들은 그동안 힘들게 공부하고 수능시험을 치뤘듯이,조카가 8년간의 연애끝에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오랫만에 가본 예식장은 ,정말 화려했어요.
큰 건물에서 치뤄지는 많은 신랑 신부들과 하객들의 인파에 ,입이 쩍 발어졌답니다.
제가 20여년전에 결혼했는데,너무 다른 풍경이더라구요.
주례없이 예식을 자유롭개 진행하고,신랑 신부의 화려한 춤사위까지...
제 조카이지만,정말 멋졌어요.
사진촬영이 끝나고 ,뷔페식 점심.
너무 많은 메뉴와 너무 많은 인파에 뒤섞여, 무앗을 골라야할지 모르고 하둥지둥..
비싼가격만큼,먹거리는 풍성하더라구요.

코로나만 아니여도,1년전에 했을텐데..
애를 태우며 기다려온 수많은 시간들.. ,
그마음 되새기며,아름다운 신혼이기를 바래봅니다.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떠나보내고,남은 가족들은 저녁까지 함께 하면서 정말 즐거운 시간 이였답니다.
가족모두가 건강하게 지내다가,또다시 좋은일로 뭉쳤으면 좋겠어요.
추억찾기 주중 방송도 부활해서,
추억찾기 애청자님들이 모두 함께 했으면하는 바램입니다.
추억찾기 도엽님, 늘 건강 챙기세요.
노사연 바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