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c fm을 아껴주시는 청취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음악과 더불어 청취자 여러분의 좋은 사연을 공유 하고자 만든 참여하기 게시판은
모든 연령충에서 사용하고 계시는 열린 공간입니다.
따라서 운영상 부득이하게 아래 내용에 해당되는 게시물은 게시자의 동의 없이 삭제되며
일정기간 게시판 사용이 제한 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1. 인신 공격, 비방성 글
2. 욕설 또는 욕을 변형한 단어가 포함된 글
3. 퇴폐적인 행위를 미화, 타인에게 혐오감을 주는 글
4. 광고 홍보성, 상업성 게시물
5. 게시판 주제에 맞지 않는 스팸 게시물
나의 사랑하는 가을아~가을아~
박화순
등록일 2023-10-12 19:09:19
|
조회수 85
도엽님~
올 가을엔
농장이웃들이 대추며
단감이며 홍시등등 가을 과일들이
지난해 10분의 1도 안 붙어있다고~
얼굴을 마주할때마다 죽는소리를 하네요.
그런데요~ 히히
청개구리가 우리농장에 살고있는지
제가 10년동안 농장을 가꾸는중에
올 가을이 가장 풍성하고 수확도 짭짤해서
자꾸만 저혼자 슬며시 히죽히죽 웃게되네요.히히
그중 가장 좋아하는 대추도 그런대로
벌서 다 따서 먹음직스럽게 말려두었고
벌써 탐스럽게익은 땡감을따서
적당히썰어 감 말랭이를해
냉동실에 채곡채곡 보관해가고 있어요.
무슨 조화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왜 우리농장에만 감이 빨리 익었는지 모르겠지만
암튼 전 제 나름대로 대만족하고 있답니다.
들깨도 한말넘게털어 잘 말려 보관해두었고
김장배추랑 무우도 얼마나 잘 커가는지
며칠만 지나면 무우생채를 만들어 먹을만큼 자랐당께요.
도엽님~
유별난 올 여름날씨가
왜 저희농장만 비켜가겠어요?
유난히 긍정적인 제 성겪탓에
기냥저냥 제 나름대로
아주 만족해하며 행복해 하는거죠 ㅎㅎ
올해 농사가 잘 안되면 또 내년을 기약하고
그나마 살아남은 농작물들에게 아주 고마워하다보니
금쪽같은 이 가을날 하루하루가
더이상 바랄거 없을만큼 저를 행복하게 해주고 있답니다.
도엽님도 틈날대마다
하란하늘에 두둥실 떠가는 흰 뭉게구름보며
"사랑하는 나의가을아~! 가을아~!"하고
큰소리쳐보세요 정말 행복해 진다니까요 ㅎㅎ
해바라기의 내마음의 보석상자
올 가을엔
농장이웃들이 대추며
단감이며 홍시등등 가을 과일들이
지난해 10분의 1도 안 붙어있다고~
얼굴을 마주할때마다 죽는소리를 하네요.
그런데요~ 히히
청개구리가 우리농장에 살고있는지
제가 10년동안 농장을 가꾸는중에
올 가을이 가장 풍성하고 수확도 짭짤해서
자꾸만 저혼자 슬며시 히죽히죽 웃게되네요.히히
그중 가장 좋아하는 대추도 그런대로
벌서 다 따서 먹음직스럽게 말려두었고
벌써 탐스럽게익은 땡감을따서
적당히썰어 감 말랭이를해
냉동실에 채곡채곡 보관해가고 있어요.
무슨 조화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왜 우리농장에만 감이 빨리 익었는지 모르겠지만
암튼 전 제 나름대로 대만족하고 있답니다.
들깨도 한말넘게털어 잘 말려 보관해두었고
김장배추랑 무우도 얼마나 잘 커가는지
며칠만 지나면 무우생채를 만들어 먹을만큼 자랐당께요.
도엽님~
유별난 올 여름날씨가
왜 저희농장만 비켜가겠어요?
유난히 긍정적인 제 성겪탓에
기냥저냥 제 나름대로
아주 만족해하며 행복해 하는거죠 ㅎㅎ
올해 농사가 잘 안되면 또 내년을 기약하고
그나마 살아남은 농작물들에게 아주 고마워하다보니
금쪽같은 이 가을날 하루하루가
더이상 바랄거 없을만큼 저를 행복하게 해주고 있답니다.
도엽님도 틈날대마다
하란하늘에 두둥실 떠가는 흰 뭉게구름보며
"사랑하는 나의가을아~! 가을아~!"하고
큰소리쳐보세요 정말 행복해 진다니까요 ㅎㅎ
해바라기의 내마음의 보석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