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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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번 째 손녀에게

    김덕순
    등록일 2023-10-05 14:24:24 | 조회수 93
    오늘은 2023년 10월 5일.
    하늘은 구름 한 점 없이 파랗다.
    전형적인 가을 날,
    햇살은 더할 나위 없이 따사롭고
    바람까지 불어주니 시윈하다.
    그냥 여기 숨쉬고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한데
    오늘 그 행복을 배가시키는 기쁜 일이 있구나.
    너의 탄생이다.
    10시25분.3.22kg로 건강히 태어났다는 소식을 네 아빠로부터 들었다.
    총총아.
    네 탄생을 축하한다.
    이리도 좋은 날 태어난 네 탄생 소식에 순간 눈물이 핑 돌았다.
    올 같이 더운 여름 엄마 뱃속에 있다 건강히 태어나서 고마워.
    많은 사람들이 너의 탄생을 기다렸고 축하한단다.
    힘찬 울음소리처럼 ,
    우리 총총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길
    외할머니가 기원한다.
    너를 포함해서 이제 손녀가 넷인 할미가 됐다.
    또래친구들 아무도 자식들 결혼시키지
    않았는더 이 할미는 벌써 손녀가 넷!
    이보다 더 큰 축복이 어디 있을까?
    이 좋은 가을에 건강하게 우리 곁에 와줘서 고맙고 또 고맙다.
    우리 곧 생의 첫 만남 갖자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