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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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적인 것

    김진아
    등록일 2023-08-04 06:17:15 | 조회수 95
    올해도 어김없이 여름이 찾아왔습니다.
    저 같이 나이가 든 사람들은 다 들 한번쯤 겪어보신 일 일 것이다라고 생각을 해 봅니다.
    여름이면 음식쓰레기에서 유난히 냄새가 나서 자주 버리게 되곤 합니다.
    그래야 벌레도 안 생기고 집안의 위생에도 좋아지는 거라고 생각하며 하고 있지요. 그 날도 예상 못 하게 전날 손님이 찾아와 여러 음식들을 하였기에 음식 쓰레기가 꽤 모여 집에서 냄새가 나는 것 같았기에 저는 음식 쓰레기를 버리기 위해 쓰레기 정리를 하고 나가기 위해 문 앞 까지 갔지요. 그렇게 가는 저의 모습을 보고 딸이 하는 말이 “그렇게 입고 쓰레기 버리러가려고?”하는 겁니다. 그 말을 듣고 제 옷차림을 보니 잠옷 바지 차림새인 것을 보고 아차 했답니다. 나이가 드니 깜빡깜빡하는 건망증이 더 심해진 것 같습니다.
    우리 딸이 요즘 꽃혀있는 노래 신청해요
    박서진 밀어 밀어
    박지현 깜빡이를 키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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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옹알 계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