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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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서엄마,아빠야..고맙다^^

    박영선
    등록일 2023-07-13 02:24:47 | 조회수 107
    안녕하세요^^

    코로나에 걸리지않으려고
    이제까지 지독하리만큼
    방역지침 잘 지키며 몇년을
    이겨왔는데..
    3주전에 저희부부 이틀걸러
    확진이되어 버렸네요ㅠ
    확진이됐다는 두려움보다는
    이제까지 철저하게 지키며 버텨온시간이 너무 허무하더라구요;;
    가끔은 주위에서 너무 유난떤다는 쓴소리도 들어가며 꿋꿋이 이겨왔었는데 이제와 확진이라니...ㅠㅠ
    보면 요즘 코로나는 격리도
    권고이고 증상도 가볍게 지나간다길래 저또한 지인이 확진됐다하면 "그냥 가벼운 감기래"너무 쉽게 얘길하곤했었습니다
    그런데 왠걸료..저희부부 죽다살아났습니다~3주가 다 되어가는 지금도 충분히 회복되지않았구요..기침도 아직..입맛도..3주가 가까워오는데 몸이 아직까진 힘이드네요..ㅠ
    이제까지 주위분들에게 너무 가볍게만 얘기했던 제 자신이 참 부끄러웠습니다..이렇게 힘든데 제 말때문에 서운한분들도 계셨겠다는 반성도했답니다
    역시 겪어보지않고 함부로
    말하는건 아닌거같아요^^;;

    저희부부 둘다 격리로인해
    움직이지못하니
    아들며느리가 바쁜와중에도 삼계탕, 닭백숙, 대추끓인물, 전복죽...직접 손질하고 만들어서
    날마다 문앞에 두고가고..
    미안하면서도 너무 감사했습니다
    아들내외는 자식인데 뭐가 미안하냐며.. 얼굴 못보고 문앞에 두고만 가서 오히려 그게 더 미안하답니다~
    이글을 쓰는것도 자식이지만
    감사한 마음이커 이렇게라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준서 엄마,아빠야~^^
    너희들이있어 항상 든든하고 고맙고 감사하다..
    아들셋 키우느라 정신없고
    더군다나 쌍둥이땜에
    더 힘들고 지칠텐데..
    이것저것 신경써준 준서엄마야 고맙다^^

    하루종일 출근해서 힘들었을텐데도 불구하고 레시피
    찾아가며
    엄마아빠 해주겠다고 이것저것
    만들어온 준서아빠야 고맙다^^
    너희들 정성때문에 잘 먹고
    힘이나서 빨리 기운차린거같구나..
    외식 한번 못하고 바쁘게
    살아온
    너희들한테 우리까지 힘들게
    해서 미안하고 면목없지만
    고맙고 감사하다~
    그리고 많이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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