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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벙개 넘 무서워
박화순
등록일 2023-06-28 19:51:58
|
조회수 84
도엽님 안녕하세요?
드뎌 무서운 장마가 시작되어
어젯밤에는 밤새도록 천둥벙개가 온 세상을
집어삼킬듯 넘넘 요란하더군요.
손주들앞에서 태연한척했지만
어찌나 무서운지 밤잠을 설쳤어요.
아침에 일어나니 손주들 왈
"할미~어젯밤 벙개치는데 넘 무서웠어요"하길래
"뭘 또 그런게 무섭디야?
우리 시우 시현이는 착해서 그런거 안 무서워해되 괜찮어
나쁜죄 믾이 짓는사람들이 행여나 하고 무서워하는거여"
그러자 고개를 끄덕끄덕하며 손주들이 안도의숨을 내쉬더라구요.
그나저나 애써가꾼 농작물들이 고추는 가지가 부러지고
참깨는 쓰러지고 얼마나 속상한지 모르겠어요.
그나저나 장마는 이제사 시작인데
여기저기 사고없이 쉽게 넘어가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도엽님도
우리 추억찾기 애청자님들도
무서운 장마 잘 넘기시고 장마후 빤짝이는
태양처럼 환하게 웃을수있길바래고 사랑합니다
장마야 제발좀 조용조용 지나가렴 알았제?
햇빛촌의 유리창엔 비
드뎌 무서운 장마가 시작되어
어젯밤에는 밤새도록 천둥벙개가 온 세상을
집어삼킬듯 넘넘 요란하더군요.
손주들앞에서 태연한척했지만
어찌나 무서운지 밤잠을 설쳤어요.
아침에 일어나니 손주들 왈
"할미~어젯밤 벙개치는데 넘 무서웠어요"하길래
"뭘 또 그런게 무섭디야?
우리 시우 시현이는 착해서 그런거 안 무서워해되 괜찮어
나쁜죄 믾이 짓는사람들이 행여나 하고 무서워하는거여"
그러자 고개를 끄덕끄덕하며 손주들이 안도의숨을 내쉬더라구요.
그나저나 애써가꾼 농작물들이 고추는 가지가 부러지고
참깨는 쓰러지고 얼마나 속상한지 모르겠어요.
그나저나 장마는 이제사 시작인데
여기저기 사고없이 쉽게 넘어가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도엽님도
우리 추억찾기 애청자님들도
무서운 장마 잘 넘기시고 장마후 빤짝이는
태양처럼 환하게 웃을수있길바래고 사랑합니다
장마야 제발좀 조용조용 지나가렴 알았제?
햇빛촌의 유리창엔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