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사람

토요일 광주 34도
일요일 오늘도 많이 무더울 듯
창을 비집고 들어오는 햇살꽃이
너무 화사해서 앞뒤 베란다 창을
활짝 열어 두고 공기 정화를 합니다.

백조라 늘 항상 쉼을 하는 시간이지만
휴일은 왠지 평일과 달리 마음이 편안하고
"참 좋다" 노래 곡목처럼 좋은날입니다.

이번주 휴일이 더 좋은것은
월요일 내일 소중한 사람과
며칠전 얼굴보자 했는데
약속날부터 설레는 시간으로
월요일이 빨리 오길 기다려집니다.

자매가 없는 저 ....
딸도 없는 저 .........
주위에 남자만
우글우글 ㅎㅎ

소중한 동생은
언니와 늘 함께 여행을 다니곤 해서
"부럽다"........."참 좋겠다"
푸념을 가끔 하곤 했었습니다.

제가 운전을 하지 못하다 보니
지난번은 순천 선암사로 차를 달려
겹벚꽃을 보여준다고 데려가 주기도 했었습니다.

내일도 근교로 나가 꽃도 보고
맛난 점심도 먹고 담소 나누며 보내자고
동생 역활을 톡톡히 해줄 듯해서 마냥 행복합니다.

추억찾기 이 공간을 통해서 만난 인연으로
20년이 훌쩍 지났어도 첫 마음과 똑 같은
한결같은 동생으로 지금껏 귀한인연 이어오고 있습니다.

소중한 사람 그녀는 제주도
성산포를 좋아해서 달고 있는
이름표가
"성산포"입니다.

시작도 중요하지만 끝이 좋은 인연으로
우리 오래오래 ..........함께 하자고
정나눔하며 좋은시간 보내고 다시 글 남기겠습니다

김도엽님 최형옥 작가님 추억찾기 가족님 건강하세요
추억찾기....다시금 제자리로 돌아오길 기다리렵니다

신계행-소중한 사람
조영남-모란동백 (성산포 좋아한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