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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장모님
정형근
등록일 2023-05-10 15:55:08
|
조회수 96
어제는 어버이날이였습니다
나에겐 특별한 또 한명의 엄마가 계십니다
16년전 베트남에서 사랑하는 아내를 만나고 그리고 나에게도 처가집 식구들이 생겼죠
우리 장모님이름 로티중
멀리 떨어져 있어 자주 보지 못하지만
베트남 처가집 가면 다섯명 사위중 한국 막내
사위가 최고라고 엄지를 치켜주시던 우리 장모님
베트낭의 어려운 살림에도 내가 가면 항상
맛있는 음식을 해주시고 이것도 저것도 먹어보라고 심지어 오리부화직전의 알도 주시는데 보기는
징그러웠지만 장모님의 정성이라 생각하고 눈감고 맛있게 먹던기역이나네요
18년도 8월 16일 마지막 임종을 지키기위해 급히 떠난
베트남 처가집 멀리서 막내딸이 오는거 보고 가실려구 저희 가족 오기 한시간전까지 눈을 뜨고 계셨는데 더이상 버티기 힘드셨는지
저희가 도착하니 아주 편하게 눈을 감고 계시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자주 갈수 없어 한귝으로 영정사진 가져와 제사를 지내는데 어제 어버이날에 카네이션을 사다가
장모님 사진 옆에 놓아 드렸네요
영정사진속 장모님은 아주 편히 웃고 계신거 같았습디다
보고싶은 우리 장모님 한국에서 막내딸 쩐티흐엉과 행복하게 잘 살테니 지켜봐 주세요
한국 사위를 친아들처럼 아끼어 주신 사랑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하늘에서 편히 쉬세요
최진희 천상재회
나에겐 특별한 또 한명의 엄마가 계십니다
16년전 베트남에서 사랑하는 아내를 만나고 그리고 나에게도 처가집 식구들이 생겼죠
우리 장모님이름 로티중
멀리 떨어져 있어 자주 보지 못하지만
베트남 처가집 가면 다섯명 사위중 한국 막내
사위가 최고라고 엄지를 치켜주시던 우리 장모님
베트낭의 어려운 살림에도 내가 가면 항상
맛있는 음식을 해주시고 이것도 저것도 먹어보라고 심지어 오리부화직전의 알도 주시는데 보기는
징그러웠지만 장모님의 정성이라 생각하고 눈감고 맛있게 먹던기역이나네요
18년도 8월 16일 마지막 임종을 지키기위해 급히 떠난
베트남 처가집 멀리서 막내딸이 오는거 보고 가실려구 저희 가족 오기 한시간전까지 눈을 뜨고 계셨는데 더이상 버티기 힘드셨는지
저희가 도착하니 아주 편하게 눈을 감고 계시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자주 갈수 없어 한귝으로 영정사진 가져와 제사를 지내는데 어제 어버이날에 카네이션을 사다가
장모님 사진 옆에 놓아 드렸네요
영정사진속 장모님은 아주 편히 웃고 계신거 같았습디다
보고싶은 우리 장모님 한국에서 막내딸 쩐티흐엉과 행복하게 잘 살테니 지켜봐 주세요
한국 사위를 친아들처럼 아끼어 주신 사랑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하늘에서 편히 쉬세요
최진희 천상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