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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빠르다
김덕순
등록일 2023-05-01 15:51:20
|
조회수 93
4월이 훌쩍 가버렸네요.
아니 봄이 훌쩍 가버렸다는 말이 맞겠네요.
쌍둥이 손녀의 탄생을 기다리고,
딸 아이 몸조리해주고.
그게 전부인 올 봄이었네요.
목련이 피고지는 것도 잊었는데.
덜컥 5월입니다.
화무십일홍이라 그 화려한 꽃들이 피었던 자리엔 열매 맺히고 잎이 나네요.
나이대로 세월 간다는 말 실감 중입니다.
눈 뜨면 하루,
한 달 시작하면 훌쩍.
충장사에 오니 세상에나 날 위한 듯,
아직 자목련이 있네요.
아마도 추워서 늦게 핀 듯한데.
한참을 들여다보았네요.
세월이 오고 가듯,
우리도 오고가는 것이겠죠.
갈수록 귀한 시간들!
아끼고 소중하게 써야겠네요.
날이 너무 좋아서 되레 허무함이 밀려드네요.
청춘 들려주세요.
아니 봄이 훌쩍 가버렸다는 말이 맞겠네요.
쌍둥이 손녀의 탄생을 기다리고,
딸 아이 몸조리해주고.
그게 전부인 올 봄이었네요.
목련이 피고지는 것도 잊었는데.
덜컥 5월입니다.
화무십일홍이라 그 화려한 꽃들이 피었던 자리엔 열매 맺히고 잎이 나네요.
나이대로 세월 간다는 말 실감 중입니다.
눈 뜨면 하루,
한 달 시작하면 훌쩍.
충장사에 오니 세상에나 날 위한 듯,
아직 자목련이 있네요.
아마도 추워서 늦게 핀 듯한데.
한참을 들여다보았네요.
세월이 오고 가듯,
우리도 오고가는 것이겠죠.
갈수록 귀한 시간들!
아끼고 소중하게 써야겠네요.
날이 너무 좋아서 되레 허무함이 밀려드네요.
청춘 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