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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인 연
박화순
등록일 2023-04-23 20:48:58
|
조회수 80
도엽님 안녕하세요?
농장옆 저수지에서 매일 낚시하시는
조선족 아저씨가 계신데요
칠순이넘으신데다 다리마저 절뚝거리시고
키도 아주작아 가끔 따끈한 차도드리고
여름이면 시원한 냉커피도 드리고
채소며 대추며 농장엥서 가꾼 채소며 과일도
조금씩 나눠드리곤했어요
그러다보니 볼때마다 꼭 손을흔들며 인사도하시고
가물치며 붕어를잡아 가져오십니다
전 비린내가나서 별로 좋아하지않는데
"아주머니를 알게되어 너무너무 행복합니다"하시며
가져오시는데 너무 거절하기도 그렇고해서
전부터 알고지내던 동네언니가 암투병하느라
몸이허약해 가져다 드렸더니
여러가지 약초넣고 푹 고와먹고 기운을 내셨다며
감사인사로 식사를 같이하자 하더라구요.
암튼 작은거지만 서로 나누고 베풀며 사는게
기분좋고 행복한일인거같아 앞으로도
계속해서 두루두루 좋은인연으로 살아가려구요.
이선희의 인 연
농장옆 저수지에서 매일 낚시하시는
조선족 아저씨가 계신데요
칠순이넘으신데다 다리마저 절뚝거리시고
키도 아주작아 가끔 따끈한 차도드리고
여름이면 시원한 냉커피도 드리고
채소며 대추며 농장엥서 가꾼 채소며 과일도
조금씩 나눠드리곤했어요
그러다보니 볼때마다 꼭 손을흔들며 인사도하시고
가물치며 붕어를잡아 가져오십니다
전 비린내가나서 별로 좋아하지않는데
"아주머니를 알게되어 너무너무 행복합니다"하시며
가져오시는데 너무 거절하기도 그렇고해서
전부터 알고지내던 동네언니가 암투병하느라
몸이허약해 가져다 드렸더니
여러가지 약초넣고 푹 고와먹고 기운을 내셨다며
감사인사로 식사를 같이하자 하더라구요.
암튼 작은거지만 서로 나누고 베풀며 사는게
기분좋고 행복한일인거같아 앞으로도
계속해서 두루두루 좋은인연으로 살아가려구요.
이선희의 인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