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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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man In Love

    박금수
    등록일 2023-04-21 09:21:24 | 조회수 91
    1980년대 유년 시절에는 동요가 연두연두한 푸르름처럼 싱그럽게 청아하게 울려퍼지고
    어버이날 어린이날 스승의날을 위해 모든 가족이 마음과 정성을 다했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형이 건전지를 묶어 사용하던 라디오에서 들려오던 팝송은
    아직도 봄이되면 기억속에서 찔레꽃처럼 피어 오릅니다.
    커가면서 알고 보니 그 노래는 우먼인러브였습니다.
    음악은 영원한 울림을 주듯이 지금도 듣고 있으면
    그시절의 풋풋한 향수가 떠오르고
    노오란 병아리떼 쫑쫑쫑 따라다니고 찔레를 꺾어 먹던 벗들의 미소가 그립습니다.
    녹음이 피어오르는 4월을 따라가며 마음을 비우고
    이번 주말은 이노래로 채워보려고 신청합니다.


    신청곡 : Barbra Streisand - Woman In L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