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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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르런 청춘들

    정형근
    등록일 2023-04-13 14:33:46 | 조회수 88
    오늘 아침 시내버스운행을 하면서 교복입은
    많은 학생들이 내 버스를 타는걸 보면서
    푸른봄 4월 이맘때 9년전 아픙 의 시간이 떠오르네요
    학창시절 푸른 꿈을 생각하고 올랐을 세월호에
    어른들의 잘못으로 하늘의 별이 된
    청춘들 그들이 살아있었으면
    창대한 희망을 가지고 자신의 미래를 꿈꾸는
    20대중반의 어엿한 청춘들이 되었을 우리 아이들
    부모가된 나도 9년이 지난 지금도 가슴이 여리고
    아픈데 부모님들은 얼마나 힘들었을지ㅠㅠ
    지난 9년 부모님들은 평범한 한 시민에서
    자식들의 죽음을 밣히기 위해 투사가 되어
    세월호 진상규명을 거부하는 위정자들과
    힘든 투쟁을 하셨지요
    그러나 그토록 안전한사회를 갈망했던 우리들에게
    이태원참사라는 또 한번의 아픔이 다가왔습니다
    이번에도 위정자들은 어느누구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는것에 우리 사회는 외 이리 젊은 청춘들을 떠나보내는 인재가 되풀이 되는지 서글픔을 더해
    화가 나네요
    이번에도 평범한 부모님들이 자식들의 죽음ㅈ의 원인을 밣히기 위해 싸우시는 모습에
    세월호 부모님들이 이태윈 참사 부모님들과 함께
    연대의 행사를 하시는 영상을 보면서
    뭐라 형언할수 없는 마음입니다
    진짜 다시는 이런 어쩌구니 없는 참사가 되풀이되지 않는 사회를 소망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우리 하나하나의 관심이 계속 이어지면 안전한 사회를 만들거라 믿어봅니다
    임형주 천개의 바람이되어
    김광석 구치지 않는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