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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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샘추위

    안개꽃
    등록일 2023-03-22 07:08:35 | 조회수 102
    감기가 저를 싫어한다고
    아직껏 독감주사를 맞지
    않고 지내왔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된통
    걸려서 죽다 살아났다는
    표현이 절로 나오드라구요

    남편이 많은분들 만나는 일을
    하다 보니 감기에 걸렸는데
    증상이 너무 심해서 검사 했더니
    A형 독감이라고 했는데 코로나
    보다도 더 증상이 힘들었어요

    그래서 저에게 옮겼었고
    손자까지 아팠었습니다

    아들이 이사문제로 손자를 일주일만
    케어 해주라며 할미곁에 두고 갔었습니다

    열나고 토하고 너무 힘들어해서
    바로 데리고 올라가 지켜보다 입원까지
    5일을 하고 지금은 좋아져 퇴원 했는데
    손자 손등에 링거 맞아 멍들은 사진을
    보면서 이할미가 조금더 신경쓰지 못한
    마음에 너무 마음 아프고 미안하드라구요

    손자를 보면서 아들들 어릴적 아파서
    병원 다녔던 시간들이 생각나며 더욱 더
    세심하게 신경써야함을 느꼈습니다

    어제 집근처 산책로에
    벚꽃이 피어 올렸는데
    보이지 않네요 ㅎ

    김도엽님 작가님 추억가족님 건강하시고
    꽃피는 춘삼월 이쁜 봄맞이 하십시요

    박강수ㅡ꽃길
    이정선 ㅡ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