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납니다

몇일이 지났지만 답답하고 화난 마음은
사라지지 않네요
다시 꽃같이 젊은이들이 어른들의 잘못으로
하늘의 별이 되었네요
세월호로 너무도 많은 우리 아이들을
보내고 다시는 이런 말도 안되는 사고가 반복
디지 않기를 우리 모두는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기역하지 않는 역사는 반복된다고 했듯이
우리가 방심한 사이 다시 아픈 현실이 반복되고
말았네요
첨 사고발생하고 책임을 희생자들에게 떠넘기고
그것도 부족했는지 위정자들은 희생자들을
매도하고 폄훼하는데 혈안이 되어있습니다
위정자들은 어느 누구도 꽃다운 젊은넋들에게
사과한마디 없는 현실에 화가나고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자랑스런 나의 조국 대한민국이 불과 6개월만에
세계조롱거리가 되어버린 현실을 보면서
역사의 시계가 거꾸로 돌아가 버린 대한민국을 보면서 많은 국민들이이뤄놓은 자랑스런 내조국의
현실에 눈물이납니다
자식을 키우는 부모의 심정에 나도 이렇게
가슴이 아픈데 생떼같은 자식을 먼저 보내고
어떻게 살아갈수 있을까요
위정자들을 절대 용서할수가 없습니다
철저히 진상을 밝히고 위정자들을 처벌해야합니다
꿈도 펼치지 못하고하늘의 별이 되어버린 우리 아이들아
어른으로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
최진희 천상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