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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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주들의 달콤한 여름방학

    박화순
    등록일 2022-07-26 21:07:12 | 조회수 108
    7월 27일 수요일인 내일은 드뎌
    손주들과 할미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여름방학이다.
    후텁지근한 여름이 되면서부터 손주들이 늦잠을 잘때면
    "우리강아지들 어여일어나 학교가야지?
    여름방학하면 실컷 아니 한달내내 잠을자게해주께잉"
    또 미용실에 머리를 자르거나 퍼머하러가기 싫다할때도
    "그려그려 방학하면 완전 장발이되도록 미용실 가지말자구~"
    밤이 늦도록 게임을하거나 잠을자지 않을때엔
    "방학하면 밤새도록 게임해도 잠자라하지 않을테니 어여자자"
    이렇게 방학하면 손주들이 원하는대로 꿈꾸는
    여름방학을 맹글어주겠다며 솜사탕보다 더 달콤한 약속을해줬다.
    그러다보니 손주들은 아침에 눈을뜨거나 밤에 잠자리들때도
    "와아 또 하루가 지났네~발리 여름방학하면
    실컷자고 실컷놀고 게임하고 야아 신난다신나 빨리자자"하며 좋아했다.
    오래전 두아들 키울때도 지금과 마찬가지로 늘 방학이되면
    태권도며 학권을 모두 중단시키고 얘들 하고싶은대로 자유롭게했는데
    나중에커서 그때가 젤루 행복했다며 친구들이 무척 부러워했다나 뭐라나
    그래서 5년전부터 손주들과살며 방학이되면 늘 예전에 그랬듯이
    손주들에게도 최고의자유를주니 저리도 기다릴수밖에~
    도엽님의 어린시절 여름방학은 어땠나요?
    그리고 우리 추억찾기 가족님들의 여름방학도 달콤했나요?
    어른이되면 맘대로되는게 별로 없잖아요
    사랑하는 우리꿈나무들에게 너무 공부공부 하지말고 먼훗ㅅ날
    달콤한 추억의 여름방학을 선물해주세요
    이용복의 어린시절
    이현의 잊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