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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있던 하루
오늘 27일 하루 힘들었지만 뜻깊은 하루였습니다
전날 오후반 밤늦게 집에 왔지만 27일 오늘은 쉬는날 오늘은 일인시위를 광주방송직원들과 시민들 출근시간에 맞춰서 7시30분에 광천동에 갔어요 평소처럼 팜플랏을 들고 서 있으니 몇번 봤던 광주방송직원들이 아침일찍 나오셨다구 고생하신다고 말해주면서 방송국 안으로 들어가구 출근길시민들에게 우리 추억찿기 간절함을 알리기위해 광주방송 앞 버스정류장에서도 서있구 했는데
지나가는 시민분들도 추억찿기가 평일만하니 많이 아쉽다고 고생하신다고 격려와 응원에 힘든지 모르게 9시3분까지 일인시위하고 말바우시장으로 왔어요
장날을 맞이해서 많은 어르신들이 장을 보시고 무거운 짐을 가지고 버스타기 힘들고 위험해서 울 회사 기사님들과 같이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많은 짐을들고 버스타시는게 버거우셨을 어르인들이 징 을 버스까지 옮겨드리니 연신 고맙다고 말씀하시고 복받을거라고 말씀해주시니 우리 엄마 생각나서 더 열심히 했습니다
어르신들에게 엄니 힘든디 쫌만 사시죠 겁나게 많이도 사셨내라고 말하면 이구동성으로 긍게 말이요 힘들어서 좀안 사야한디 자식새키들 먹어야된게 많이싸따 말이요
라고 정겨운 사투리를 하시면서 웃으시는 울 엄니들 다 큰 자식들도 항상 걱정하시고 명절에 입속에 만난거 한입이라도 더 먹이고 싶으신 맘은 다 같은 부모님의 사랑과 정성이 들어간 정겨운 표현입니다
저도 항상 손아픈 막내걱정만 하시는 울 엄니
이번 설에는 나이5먹은 막둥이가 재롱좀 떨어야겠네요
그리고 코로나로 3년가까이 벳남 친정집을 못가는
울 사랑하는 아내 쩐티흐엉 내가 걱정할카봐 표현은 안하지만 얼마나 베트남에 있는 가족들이 보고
싶을카요
이번 설에는 주위에 소중한 한명한명을 돌아보는 뜻깊은 명절이 되면 좋겠습니다
오늘 새벽부터 나와 힘들었지만 틋깊고 의미있는 하루옇습니다
안치환 고향집에서
김돈규 나만의 슬픔
안치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