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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땐 그랬지
안병용
등록일 2021-11-24 23:3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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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80
오늘 문득 40년전 1980년도쯤,기억이 생생이 떠오르네요,늦은 가을 장날,어머니 손을 잡고,엿을 파는 할머니와 실랑이하는 시장에 한아이가 서있습니다,어머니는,갈색깔의 갱엿을 손잡이에 있는,저울에 눈금을 보며,조금더 달라고,길가에서 할머니와 옥신각신 하고 있습니다,저는 왜 엿을 사려는지 어리지만 그사실을 알고 있습니다,허약하고,기침을 하고 있는 둘째형 때문 입니다,기침에 배,도라지,엿 세가지를 고아 약으로 쓸참이니까요,옛날시골은 병원 문턱도 높고,민간요법을 많이 썼을 때지요,지금은 장날이 되어도,엿판을 놓고파는 사람이 없는 시절이 되어 버렸네요,아침일찍 장날,시장을 바라보며,옛 추억에 잠겨봅니다,,,그리고,문득 20년전,인연이된,대광여고,선생님 이셨던 김종섭 선생님,잘 계시지요,,건강하세요,신청곡, 비상구, 잃어버린 추억, 아님 산울림, 창문너머 어렴풋이 옛 생각이 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