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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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사랑 캣시

    김왕률
    등록일 2020-04-09 13:17:16 | 조회수 63

    `wild flower(sky lark)띄워 주세요. 고교 시절 키우던 강아지의 이름은 `캣시`였습니다.흰  암컷의 스피츠로, 얼마나 영특하고 특히 저를 잘 따르는지,  백  미터 밖에서도 발자국 소릴 일아 듣고 펄쩍 펄쩍 뛰며 맞아 주곤 했죠. 게다가 오줌을 질질 싸며 기뻐하더군요. 그러던 강아지는 어느 날 집을 뛰쳐 나가더군요 그 때의 상실감이란~ 며칠을 울었는지 모릅니다, 그때 느꼈습니다. 마치 사람이 없어진 듯 허전함과 비애를 맛 보아 슬프기 짝이 없어 다신 강아질 키우지 않겠노라 다짐랬죠. 지금도 생각나는 아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