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찾기

    kbc fm을 아껴주시는 청취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음악과 더불어 청취자 여러분의 좋은 사연을 공유 하고자 만든 참여하기 게시판은 
    모든 연령충에서 사용하고 계시는 열린 공간입니다.
    따라서 운영상 부득이하게 아래 내용에 해당되는 게시물은 게시자의 동의 없이 삭제되며
    일정기간 게시판 사용이 제한 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1.  인신 공격, 비방성 글 
    2.  욕설 또는 욕을 변형한 단어가 포함된 글
    3.  퇴폐적인 행위를 미화, 타인에게 혐오감을 주는 글
    4.  광고 홍보성, 상업성 게시물
    5.  게시판 주제에 맞지 않는 스팸 게시물

    여수에 오던 날

    김왕률
    등록일 2020-04-04 23:03:21 | 조회수 55

    오는 6일은 일곱 해 전 제가 여수에 온 날입니다.평생 고향 서울을 뒤로 하고 여천역에 발을 내딛는 순간 맡았던 봄 내음을 지금도 기억합니다.여수에의 첫 인상은 이로써 시작되었고, 그 강렬한 인상은 지금도 뇌리에 남아 일곱 해를 사는 동안 한 순간도 잊혀지지 않습니다.첫 인상이란 이토록 강렬하게, 오래 가는가 봅니다. 이와 함께 그 해에 맺었던 `추억 찾기`는 그 인상과 함께 지금도 일상이 될 만큼 자리 잡았죠. 거의 날마다 글을 띄울 정돕니다.아마 생을 다 할때까지 함께 하리라 봅니다.이 시간이 없어지지 않는다면요~ 유일한 저의 바람입니다.아울러 이 시간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과 교류하고 싶습니다. 연락 바랍니다.(010 9021 1686 . 신청곡은 ` 봄날은 간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