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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이 하나 있습니다.
이수연
등록일 2019-08-27 05:2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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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94
요즘 고민이 있습니다.
남편이 부산으로 발령이 났는데
저는 근무지가 광주인데다
아이들을 친정어머니께서 봐주고 계시다 보니
남들처럼 주말부부로 지내야 하는건지
제가 일을 그만두고 부산으로 따라가야하는건지..
선뜻 결정을 못내리겠어요.
아이들이 연년생인데다 4살 5살..
아시겠죠? 생각하신대로랍니다.
둘이 어찌나 사이가 좋은지
어떡하면 말썽을 피울까 둘이서 고민하다 더 친해진 것 같아요.
친정어머니를 생각해서
이제는 제가 보겠다고 얘기했더니
오히려 엄마는 저한테 이런 말씀을 하시네요.
어떡해서 들어간 회사인데 그만두려고 하느냐고..
애들은 걱정하지 말라 하시네요.
남편은 부산으로 함께 가길 원하고
저는 솔직히 광주에서 지금처럼 제 일 하면서
지내고 싶고..
고민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