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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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가정

    정형근
    등록일 2019-06-26 03:08:25 | 조회수 51

    다문화가정의 13년차  가장으로

    정말  열심히  살았는데 우리  사회에서  다문화인식이 좋아졌다고  생각했는데  어제  뉴스에서익산시장의  다문화가정의  비하발언을듣고   화도  나지만 서글픈  마음이  드는  이유는 뭘까요

    다문화가정  정말  열심히 사는데  외  상처를  주시나요

    우리  아이들이  잡종이라고요

    우리  아이들  정말  소중한  보물들입니다

    익산시장  당신이  그렇게  함부로  말하면  안되는  우리가  열심히  살아야  하는 이유가  우리  아이들입니다

    정치인이나  시장  이분들은  막말로  국민들에게  상처를  주고  유감이다라고  말하면  끝인가요

    당신들의  말  한마디에  우리들의  마음은 상처를 받읍니다

    지난주  우리  아내  운전한지  6년만에   작은  사고가  있었는데

    상대방운전자  우리  아내보고  한  첫마디가  또  외국인이네

    또  외국인 이라고  했다네요

    우리  아내 말은 서툴지만  당당한  국적취득한  한국인입니다

    만약  그분이  미국이나 일본처럼  부자나라  외국사람이라면

    비꼬듯이 그런말을  했을까요

    우리는  아직도  동남아처럼   우리보다  어려운 나라에서온  사람들에게   무시하는  경향이  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