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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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 제 2의 고향

    김왕률
    등록일 2019-06-21 03:01:11 | 조회수 42

    `여수 밤바다`(?)들려 주세요.날이 뜨겁습니다. 그래서 곡식은 잘 익어 갑니다.. 들에 나가 보면 맘이 흡족하기 그지 없죠. 바다와 산, 들이 골고루 섞여 있는 우리 여수가 새삼 좋습니다.타지에 견주어 조금도 부럽지 않은 여수는 살 수록 정이 드는 곳입니다.이 곳에 산 지도 어는 덧 이레(일곱 해) 째가 되어 가는군요.때론 `여기가 내 고향인가~`싶을 때가 있습니다.하긴, 아스팔트가 천지인 서울보단 낫겠지요.나이 일흔을 얼마 앞둔 저로선 콘크리트 바닥인 도시 서울이 그래도 그립습니다. 그치만 여수를 더 좋아합니다.(010 9021 16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