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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서열 다툼

김왕률

등록일 2019-05-17 00:11:12 | 조회수 49

`Against all odds`(Phill Collins) 원합니다.며칠 전 아파트 놀이터~ 세 아이가 놀고 있었습니다. 모두 동네 초등생으로 보이는, 고만 고만한 아이들로, 그중 가장 나이 어린 사내 아이 하나가 또 다른 아이에게 말합니다."야, 이거 너 가질래?"그러자 답합니다."야, 너 몇 살이야?나 일 학년이거든!""나도 여덟살이야. 학교 안 가서 그렇지.울 엄마가 그랬어."둘은 서로 상대가 동생이라며 옥신각신하다가 한 아이의 엄마의 중재(?)로 말다툼은 끝났죠. 이 광경을 내내 지켜보던 전 생각합니다. 저 나이 때의 나를 떠올리며 `역시 서열 다툼은 인간사에도 마찬가지구나`라구요.또 그것이 인간 관계에서 필수적인 요소라고도요.참 흥미롭죠?(010 9021 16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