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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 하늘
`결혼 안 하길 잘 했지`(이 은미) 청합니다.봄은 정신없이 달려가고, 우리는 정신 없이 살고 있습니다. 혹은 생활에 쫓기고 혹은 여유 있는 생을 즐기죠.이 화사한 계절은 해마다 온다지만 앞 일을 모르기에 한 순간이라도 놓치지 않고 싶군요. 우린 하루에 하늘을 얼마나 보며 살까요?답답할 때 그러할 겁니다.쟃빛일지라도 그 하늘은 안도감을 주죠.밤하늘의 별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서울서 보던 그것은 그저 깜깜 그자체였고,여수의 그것은 약간의 별똥별과 희미하게 빛나는 별들이 동심을 떠올리게 하죠.차량이 느는 건 매 한가지더군요.일전에 강원도 원주에 간 적이 있습니다. 밤하늘은 어쩜 그다지도 맑던지요~별들은 금방이라도 눈 앞에 떨어질 듯 가까이서 손짓하고, 그 색은 초록에 가까웠던 것으로 기억합니다.그 날 밤 산에 누워 온 밤을 지새웠었죠.개발이다, 뭐다 해서 인공적으로 꾸민 구조물들이 이쁜들 자연에 비할까요?우리 하늘 보며 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