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c fm을 아껴주시는 청취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음악과 더불어 청취자 여러분의 좋은 사연을 공유 하고자 만든 참여하기 게시판은
모든 연령충에서 사용하고 계시는 열린 공간입니다.
따라서 운영상 부득이하게 아래 내용에 해당되는 게시물은 게시자의 동의 없이 삭제되며
일정기간 게시판 사용이 제한 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1. 인신 공격, 비방성 글
2. 욕설 또는 욕을 변형한 단어가 포함된 글
3. 퇴폐적인 행위를 미화, 타인에게 혐오감을 주는 글
4. 광고 홍보성, 상업성 게시물
5. 게시판 주제에 맞지 않는 스팸 게시물
바다에서~
김왕률
등록일 2019-03-03 07:56:13
|
조회수 49
가까스로 시작한 영어 과외수업이 단 한번으로 끝났습니다.주부로서, 일해야 하는 조건 속에서도 자원한 그 의지를 높이 사서 열심히 지도했건만 면전에서 아닌, 그것도 문자로 갑자기 `통보`해 온 겁니다. 순간 멍~했습니다."이럴 수가"~난생 첨 겪는 일이고, 초등생도 이러진 않는데 얼척이 없더군요. 한 편으론 언짢았습니다. 수업료도 남보다 좋은 조건으로 생각하겠다 했고 공책과 연필도 사 두었으며, 시간대도 그녀의 퇴근 후로 배려했습니다. 방송을 통해 알게 되었고, 뭔가 배우려는 의지의 그녀였기에,적지 않은 금액과 저녁대를 원하는 학부모들의 청도 마다한 입장이라 손실(?)도 꽤 됐습니다. 살면서 역시 힘든 게 사람과의 관계임을 실감하게 됩니다."뭐가 잘못 됐지?"아무리 생각해도 도무지 모르겠더군요.그녀가 만일 이 글을 읽는다면 자성하기 바랍니다. 모든 걸 양보하는 이에게 이런 식의 `통보`로 하지 말라 하고 싶습니다.최소한의 예의도 없는, 경우도 아닌 일을 가장 믿었던 사람으로부터 당한 느낌을 살며 똑같이
겪지 않기 바라며 바다에 나와 생각합니다."베풀지 말자"며~`The way it used to be`(E.Humperdinck) 띄워 주시죠.~
겪지 않기 바라며 바다에 나와 생각합니다."베풀지 말자"며~`The way it used to be`(E.Humperdinck) 띄워 주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