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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뭐라고~
김왕률
등록일 2019-02-14 23: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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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52
`바람의 노래`(소향)듣고 잡네요. 누군가 나의 재능을 갖고 싶다 했을 떼 난 돈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내 자신이, 또 상대방이"얼마 드리면 될까요?"라고 하면 머뭇거리게 되죠.도은 많을 수록 좋은 `필요악`이건만 도대체 이것의 속성이 갖는 매력은 우릴 웃게도, 고민하게도 하는군요. 버는 대로 쓰면 참 좋으련만` 불확실한 미래 때문에`라 애써 자위하며 돈의 노예가 되기도 하는 나의 속물다움을 부정할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어제 그랬습니다.내가 좋아하는` 평생의 벗`인 영어를 배우길 원하는 그 분과 기어이 액수 차이로 결렬되었습니다.밤새 후회로 잠을 설쳤고,지금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사과하고 싶습니다.돈이 뭐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