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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tv 와 함께
김왕률
등록일 2018-12-23 05:5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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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39
`사랑했잖아`(린)`듣고 싶습니다.성탄절과 연말인 지금 모두가 들떠 있습니다.이십대 시절의 전 이맘때면 술 마시며 친구들과 거리를 쏘다녔습니다.대개의 젊은이들처럼~왜 신나는지,어떨게 놀아야 하는지도 모르는 채~연말이면 으례 술로 송년회를 하는 걸로 알았던 그 시절이 이제 돌이켜 보니 참 우매했죠.요즘은 이웃돕기,볼링 등 건전한 문화로 바뀌어 참 다행이다 싶습니다.멀쩡한 이가 차에 치어 죽고 평생 식물 인간으로 고통 속에 살아야 한다면 그 어떤 벌로도 씻지 못할 것입니다.사견으론, 살인이 명백하므로 사형되어야 마땅하다고 봅니다. 집에서 tv와 함께 조용히 지냄이 좋을 듯합니다.술 마심은 남는 게 없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