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교육

제가운행하는 일곡 10번 버스는 종점이 일곡동에 있는
살레시오가 종점입니다
살레시오를 들어가기위해서는 교통연수원 입구 좁은 일차선 길을
들어가야합니다
그래서 항상 아침만 되면 이곳은 전쟁터입니다
학생들을 태우고 가는 학부모들차량과 시내버스와 엉키면 정말 힘들어집니다
그러나 더 이해하기 힘든건 학생들을 태운 학부모님들 차량중
일부가 남들은 왼쪽 방향지시등을 키고 차례를 기다리는데
중앙선을 침범해서 삼거리로 끼어 들고 있어 눈살이 찌뿌려집니다
자신의 아이들을 먼저 빨리 등교시키기 위해 법을 위반하면서 까지
그렇게 하는 이유가 뭘까요
뒤에 타고 있는 아이는 그 순간 무슨 생각을 할까요
자신의 아이에게 모범을 보이는 부모가 되었으면 좋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