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처가집

베트남 처가집에 어머님 보내드리기 위해 온지 3일째입니다
한국은 삼일장 이지만 여기는 오일장입닏ᆢ
어머님의 슬픈눈물인지 계속 비가 오네요
마음이 아프네요
지난 10년동안 멀리 터러져 있어서 장모님을 자주 봅지 못해
마지막을 함께하기위해 어머님을 모신 관 옆에서 오신 손님들을 맞이하는 상주역할을 하고 있읍니다
어머님 옆에서 오연준군의 고향의봄 노래를 계속 틀어놓고 들은데
하염없이 눈물이 나요
돌아가신 순간까지 자식에 손자들 걱정으로 눈물 흘리셨다는
우리 머머님
정말 정말 죄송하고 또 죄송합니다
뒤늦게 회한의 마음이 들어 형언할수 없는 마음을 주체할수가 없내요
어머니 한국에 있는 막내딸은 걱정하지 마세요
저희 건강하게 열심히 살게요
4년전 러브인아시아 촬영때 우리 한국막내사워가 최고라고 엄지손가락올려주시면서 저에게 함박웃음 지어주신것 잊지 못합디다
이제 걱정하지마시고 편히 쉬세요
아버님은 더 저희가 잘 챙길게요
너무도 그리윤것 같은 나의 장모님 로티중
나의 엄마 로티중
영원히 사랑하고 고맙습니다
당신의 사위였던게 이사위 정형근은 정말 행복하고 또 행복했읍니다

진시몬 어머님
남진 어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