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2일 사랑하는 신랑의 생일을 축하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요즘 날씨가 이상해져서 감기걸리기 쉬운 날이네요 항상 건강조심하세요

전 이미 감기에 걸렸답니다

다름이아니라 해년마다 돌아오는 사랑하는 남편의 생일을 축하해주고자

이렇게 몇자 적어봅니다

저희 신랑은 매년 공휴일은 석가탄신일이 생일입니다

공교롭게 잊으라잊을수 없는 날이길래 깜박한일은 거의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요즘하면 길거리에 걸려있는 풍등(?)을 보면서

신랑한테 우리나라가 당신 생일이라서 미리 축하해줄려고 준비하나봐 합니다

'' 사랑하는 여보~~!!생일 축하해

이른나이에 일찍 결혼해서 두자녀의 아빠가 된 당신

자기 친구들은 왕성한 나이에 매번 자유롭게 음주가무생활 즐기는데

당신은 한집안의 가장이라서 매번 가족을 위해 고생하는 모습보면

짠하고 안되어보이는데 어떻게 다른모습으로 보면

자기의 책임감에 고마움을 느껴

항상 누구보다 날 자기인생의 0순위로 생각하고 사랑해주고

애들을 한없이 사랑해주는 모습보면 내가 당신과 결혼을 잘했구나 하는 생각을 해

여보 이렇게 날이 좋은날 태어나줘서 고맙고 나의 남편 나의아이들의 아빠가 되어

줘서 고마워 내가 한없이 자기한테 부족하지만

우리가 나이가 들어 흰머리 할아버지 할머니가 될때까지 서로

아끼며 사랑하며 살아가자

다시한번 자기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해~~♡사랑해~~

신청곡
컬트 - 너를 품에 안으면

송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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