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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 봅시다
김왕률
등록일 2017-09-24 06: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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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47
우리가 잘못 쓰고 있는 말이 너무도 많더군요. `감사드리겠습니다`~지금은 감사 않는다는 것일것까요?`당분간`은 `한 동안`으로, `날씨가 좋은 것 같아요`는 날씨가 좋아요``화이팅`은 `국적이 어딘지도 모르는말인데,아마도 영문의 fighting (싸우다)인 듯 합니다.그러나 `힘내자`는 뜻으론 전혀 맞지 않습니다.`아자, 아자`, `으샤, 으샤`;갈은 우리 말이 많은데 말이죠. 우리 말이 아직도 일제로부터 청산하지 못한 관계인데. 국어학자들과 미디어 관계자들이 제 역할을 다 하지 못한 때믄이라 봅니다. 아울러 tv 에 나오는 연예인들의 영향이 대단히 커서.청소년과 초등학생들이 국적불명의 은어,속어를 쓰는 건 미래가 어둡다 하겠습니다. 이 밖에도 수 많은 우리 말이 왜곡, 또는 말없이 시나브로 사라지는데도 인지 못하고 있음은 개탄을 넘어 암울하기까지 느껴집니다.아울러 우리 고장의 순수한 향토 언어가 아직도 칠, 팔십 대의 어르신들 덕에 그나마 명맥을 유지하고 있어 참으로 기쁜 일입니다.일상 용어에서부터 `우리 말`을 되찾고 잡습니다. `관계(왁스)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