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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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만 더~

    김왕률
    등록일 2017-07-04 22:56:55 | 조회수 32
    `Stronger(K.Klarkson)`띄워 주세요. 눅눅한 날씨 때문인지 요즘 무기력함을 느낍니다.괜시리 짜증도 나구요.모두가 마찬가지겠지요. 이럴 때일 수록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기란 쉽지많은 않을 겁니다. 아주 친한 동료가 어제 아침 `안녕`이란 인사 대신 이유 모를 짜증을 내며 인사도 받지 않고 눈길을 돌립니다.얼마나 황당하던지, 화가 나고 가벼운 말다툼으로 이어지고 말았습니다.한국인들은 `아침부터~`에 유난히 예민해하죠. 그만큼 하루의 시작이 중요하다 여기구요.후에 우린 풀어졌고 전으로 돌아갔습니다. 그야말로 아무 것도 아닌 일이었습니다.서로의 성격 탓도 있었지만, 뭣보다 습한 날씨가 가져 온 `해프닝`에 겸연쩍은 웃음이 서로를 더 가까이하게 되었으니 홀가분합니다. 서로가 좀만 물러서면 될 일이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