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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
이동이
등록일 2017-05-23 02: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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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36
엇그제갑자기신랑친구분장모님이돌아가셨데서,전주를가게됐네요.저는,친정이익산금마라서,동행을했담니다.여수시장에들러,해물들좀사서,달렷지요.친정먼저들러엄마보구~사온해물손질해드렷지요^^팔순이신엄만혼자계시는데뵐때마다,입맛이없다하시네요.뭘맛나게드려야할지매번생각이맴돕니다^~담날아침이되어,일찍일어나집주변뜰과,텃밭심어논야채며,고추등둘러보구,조반을준비햇지요.마침 애기상추들이수북이웃고있길래,송송뽑아씻어서,서둘러우렁된장쌈장만들어,양푼에,맛나게비볏지요.신랑도깨워셋이서,맛나게배를채웟담니다.글구5일장에들러엄마집에서입을웃옷도2장사드리구,집에서기른씨암닭도2마리잡아왔담니다.엄마집에도착해~물를받아,엄마목욕을시켯지요두다리와허리를수술하셔서,몸거동이불편한엄마의,몸을씻겨주는데,힘든줄도모르겟더라구요,깨끗한엄마모습을보니,내심미소가^^ㅎㅎ얼굴까지화장품을발라주고,저두씻구~목욕은끝을냇지요.점심은죽순우렁된장찌개를끊여,도란도란앉아먹구,여수를향해달리는데,엄 마한테저나가온거예요.신랑휴대폰을놓구온거예요^-~다시돌려달렷지요.엄만대문앞감나무그늘에앉아손에든폰을건내주며,잘가라며,손을흔드시더라구요.전또다시한번다짐합니다~엄마오래사세요~~~제가갈때마다,손을흔들어주세요.사랑합니다~~^^♡듣고싶은노래는,엄마가좋아하시는'도로남'이란노램니다.가수명은잘모르겠네요.부탁해용^^여수시무선로50,109동1902.이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