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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4년이~
오는 5일은 제가 여수에 온 날입니다. 오후 네시면 어김없이 제 곁을 찾아 와 준 `추억찾기`는 낯선 곳에서의 무료함을 덜어 준 유일한 벗입니다.진행자도 바뀌어 제창주씨를 만나고 이젠 일상에서 꼭 필요한 시간이 되었으며, 주위의 많은 이들과 함께 하게 되었죠. 여간 바쁜 일이 아니면 이 시간 놓치지 않으려 하구요.한 동안 이 곳 호남에 살며 느낀 점, 때론` 고쳤으면`하는 점 등을 피력하며 제 자신도 많이 변한 느낌입니다.어느 정도 사투리에 익숙해졌고, 또 완벽히 구사하려 노력합니다. 어떤 이는 잘 한다고, 또 어떤 이는 억양이 그대로라며 조언합니다. 또한 야구팀도 기아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입맛도 바뀌어 콩국수에 소금 아닌 설탕을 타기도 하며, 생선 회에도 초 고추장 대신 된장을 곁들입니다.이것은 완도의 습성이기도 하다는군요. 그 간 좋은 일도, 서운한 일도 겪었는데, 사람 사는 세상이니 그렇지 않나 싶습니다.그래도 대부분 인정 많은 분들입니다.이런 여수에 사는 제가 아주 행복합니다. 아마도 딴 곳으로 이사하긴 어려울 듯하군요. `추억찾기`영원히~~~*6일(목)에 방송 부탁드립니다. `Because of you`(Kelly Clarkson) 우리 영어반 박현주 강사님의 추천곡입니다.